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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창작스튜디오, 안드레아 오튼왈더와 첸유정 개인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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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작성일19-09-0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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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첸유정, Blossom Field(series of works 22 pics)11 x 11cm, photograph on paper, 2019   
  [경북신문=박지수기자] (재)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가창창작스튜디오에서 3차 해외 입주작가 안드레아 오튼왈더와 첸유정의 개인전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개인전은 이번 해외작가 개인전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안드레아(Andrea Ottenwalder)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생으로 회화와 일러스트를 전공했고 국제레지던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가창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하게 됐다.

이번 전시가 생애 첫 개인전이다.

'Doubting if i saw a deer or a dog(내가 본 게 사슴인지 개인지)'展은 안드레아가 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기간 중 숲에서 알 수 없는 동물을 본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전시를 준비했다.

작가는 그 동물이 사슴이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 그것의 형체를 자세히 보지 못했기 때문에 어쩌면 강아지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통해, 허구는 현실의 어디에 존재하는지를 작품을 통해 풀어냈다.

첸유정 작가는 대만 출생으로 음악 대학원에서 멀티미디어 작곡을 전공했다.

첸유정 작가의 'Roaming the Scenery(풍경을 거닐다)'展 공간, 개인의 감정, 그가 겪은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의도적으로 일상생활의 미묘한 변화를 증폭시킨 다음 공간에 소리나 시각적 수단을 통해 숨겨진 상호작용 신호를 재현하고자 한다.

작가는 "우리는 자신의 마음으로 이 세상을 경험하고 기억하기 때문에, 사물의 본질을 볼 수도 없고 기억력도 늘 같을 수 없다"고 말했다.

'가창창작스튜디오 3차 해외 입주작가 개인전'은 가창창작스튜디오의 스페이스가창에서 전시되며, 전시의 오프닝 행사는 17일 오후 5시에 시작된다.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나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이나 작가에 관한 정보는 가창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www.gcartstudi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지수   kpjs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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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